자연토양은 대부분 식물이 생장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으나 바다매립지 식재지반은 식물생장에 필수적인 유효토심, 토양양분, 토양의 고결도 등의 생물생존환경의 조건이 불량하다. 이러한 바다매립지에서는 식물생장이 제한을 받으므로 인위적으로 녹지지반환경을 조성해주거나 부분적으로 개량하여 식물이 안정적으로 생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오구균`김도균, 2007).
바다매립지에서 녹화식물의 성장 여부는 녹지지반의 조성방법에 따라 좌우된다. 즉, 녹지지반이 식물 생육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식재된 식물은 점차 생장력이 낮아지고, 수세가 불량해지거나 고사하기도 한다. 식물을 식재한 이후 지반환경이 불량하여 개선, 개량, 복구할 경우 이미 식물이 자라 있고, 지하시설 또는 주변의 시설물들이 있어 식재 당시 보다 공사비용이 더 많이 소요되므로 녹화 기본계획 및 설계시에 녹지지반환경을 정밀하게 설계하여야 하고 시공하여야 한다(오구균`김도균, 2007).
임해매립지는 토양이 매우 특이합니다. 나무나 초화류를 식재할 경우에 토양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바다매립지녹화연구소 Laboratory > 바다매립지녹화 토양환경 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토양개량 (0) | 2009.0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