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프톤의 해안 절벽 조류생태 관찰
Seabirds to look out for at Bempton Cliffs, North Yorkshir, England
범프톤은 영국의 North Yorkshir지방에 있다. 지형은 내륙은 완만하지만 절벽은 수직으로 깍아지른 듯이 매우 가파르다.
범프톤의 해안 절벽에 8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대부분의 새들은 절벽에 보금자리(Nest)를 가지고 있다.
영국 사람들은 새, 나비, 벌, 개구리 등을 관찰하는 것을 즐긴다. 심지어는 가정집 정원에 잇있는 뱀도 이쁘다고 하는 아줌마도 있다. 영국 사람들은 이곳의 새들을 보기 위하여 많이 방문한다.
비롯 8종의 조류로 종이 단순하지만 해안 절벽에 아슬아슬한 곳에 보금자리를 틀고 사는 조류들을 보면서 해안을 따라 산책하는 사럼들이 많다. 영국 사람들이 조류관찰을 즐기는 일면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쉐필드대학교 조류동아리 그리고 '영국 문화유산보호단체의 어린이 교육'을 연구하는 Takako와 함께 '조류생태 관찰과 관리 실태'에 대한 답사를 하였다.
1800년대까지만 해도 8종의 새들이 낳는 알을 사냥꾼들이 해안에서 배나 절벽위에서 자일을 이용하여 채취하였다고 한다. 이를를 안탑깝게 생각한 자연주의자나 지역주민들이 꾸준한 설득으로 1869년에 해안조류보전법을 통과 시켰고, 1954년에 조류보호법을 제정하여 현재는 새의 알을 채취하는 것은 불법이다고 한다.
최근들어 자연보전을 중시하는 영국인들은 새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하여 비싼 조류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참 다행이다.
우리동네 순천만의 새들은 잘 계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