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쉐필드대학교 조경학과 대학원 강의 장면

  영국 쉐필드대학교 조경학과의 강의는 대부분 두서너명의 교수들이 합동강의를 많이 한다. 때로는 대학원생들이 교수와 같이 협력하여 강의를 한다.  마치 배우들이 연극을 할 때 대본의 순서에 따라 연극하는 것 처럼 각자의 의견을 말하면서 강의를 한다. 교수들끼리 의견이 다를텐데도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교수 한명이 한시간 또는 몇 시간 연속 강의함에 따라 무료해질 수 있는데 여러명의 교수가 마치 연극하듯이 번갈아 가면서 강의를 하기 때문에 변화감도 있고, 다양한 견해와 자료에 의한 강의로 졸립지 않고, 재미가 있다. 특히, 조경계획이나 설계과목은 학생들이 여러 교수들의 의견으로 지도 받기 때문에 내용이 더 충실해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